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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태양광발전 설치에 14억4200만원 투입

충청인 | 기사입력 2013/06/11 [20:58]

증평군, 태양광발전 설치에 14억4200만원 투입

충청인 | 입력 : 2013/06/11 [20:58]

[증평=뉴스충청인] 충북 증평군은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에너지 수급 불균형 등 비상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에너지여건 변화에 능동적 대처와 ‘태양의 도시 증평’ 실현을 위해 태양광발전 설치사업에 14억4200만원을 투입한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올해 복권기금을 활용 노인복지시설인 36개 경로당에 총사업비 2억5400만원 108kw규모의 태양광발전 시설을 설치해 큰 호응을 얻은데 이어 추가로 도비를 확보해 11개 경로당에 총사업비 1억1000만원 33kw규모의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한다.

또한 그린홈 100만호 보급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개인주택 태양광발전설치사업은 11개소가 확정돼 총사업비 1억1000만원 33kw 규모로 설치중이며, 마을단위로 추진되는 그린빌리지 조성 사업은 1개소 22가구가 확정되어 총사업비 2억2000만원 66kw 규모로 추진될 예정이다.

에너지관리공단의 2013년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추진되는 증평군 장애인복지관 태양광발전 설치 사업은 총사업비 2억4000만원 50kw의 규모로 설치를 완료하고 점검중에 있다.

총사업비 4억3000만원으로 추진되는 솔라시티 기반조성사업은 보강천변 산책로에 250W 태양전지가 설치된 독립형 태양광 LED보안등 56주를 설치해 야간 군민들의 보행환경 개선과 휴식공간 이용에 편의를 증진시키게 된다.

또한 태양광산업 특구지정에 따라 시범사업으로 진행되는 총사업비 7800만원의 박막형 (BIPV) 태양광발전 설치사업은 전통적인 결정질형 태양전지를 탈피해 태양광발전 분야의 다각화를 제고하고자 도안면사무소 건물외벽에 10kw규모로 설치된다.

증평군은 태양광발전 사업이 완료될 시 총 314kw규모 연간 426,349 kwh의 무공해 전기를 자급자족해 200t․CO2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해 연간 소나무 4만 그루를 심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에너지절감과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해나가 전국 최고의 친환경 녹색도시로서의 위상 제고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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