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뉴스충청인] 충북 옥천군이 군정발전 아이디어 공모에서 ‘옥천군 전입자를 위한 환영 리셉션’등 3건을 최종 선정했다.

군이 지난 4월부터 1개월간 접수한 군정발전 아이디어 공모에 주민 135, 공무원 53건 등 총 188건이 접수됐다.

제안된 아이디어는 실무부서 검토, 실무심의회 심사를 거쳐 실과장으로 구성된 제안심사위원회의 최종심의를 통해 우수작을 선정했다.

심사는 아이디어의 경제성, 능률성, 창의성, 노력도, 적용 가능성 등을 평가했다.

심사결과 ‘옥천군 전입자를 위한 환영 리셉션(서울, 나종렬)’은 전입자에게 관내 홍보물 증정, 환영 문자메시지 발송을 통해 전입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는 점이, ‘주차위반 스티커 발송시 주변주차장 안내장 동봉’(서울, 남상우)은 올바른 주차질서 확립을 위한 주민의식 선도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또한, 옥천군청 이상호 주무관의 ‘장령산 휴양림 내 군정 홍보판 설치’는 장령산휴양림을 찾는 휴양객들에게 옥천군을 잘 알릴 수 있다는 점을 인정받아 노력상을 받았다.

군은 7월 월례조회시 시상하며, 선정된 주민은 상장과 부상 30만원, 공무원은 상장과 부상 1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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