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뉴스충청인] 이민희 기자=옥천군이 2013년 재해대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안전행정부장관 기관표창과 국무총리 등 개인 표창을 받았다.

시상은 3일 9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있었으며, 이날 2013년 복구사업에 공헌하고 방재정책에 기여한 담당공무원 및 주민 등 11명에 대한 표창도 함께 실시됐다.

군는 올해 3월 안전행정부에서 실시한 자연재해 예방에 대한 지자체의 대응능력 및 사전대비 확인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사업으로 하천내 친수공간 조성은 물론 주민과 함께하는 하천을 만들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 여름철 수방자재 비축, 대형 공사장 등 여름철 취약시설에 대한 점검 및 재난예방경보시스템에 대한 유지관리,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사업 등에 대한 사전대비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에 국무총리상을 받은 이제만 재해예방팀 팀장은 “기후변화에 따라 더많은 기상재해가 예상되고 있지만, 우리 고장에는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상자는 △건설교통과 재해예방팀 이제만 팀장(국무총리) △건설교통과 재해예방팀 육진수 주무관(국무총리) △군서면 산업팀 염태성 팀장(안전행정부장관) △도시건축과 도시개발팀 김원태 주무관(안전행정부장관) △이원면 이원리 권순철(안전행정부장관) △군서면 사양리 성명모(소방방재청장) △청산면 산업팀 김성남 팀장(소방방재청장) △건설교통과 재해예방팀 박범진 주무관(소방방재청장) △이원면 산업팀 연수호 주무관(소방방재청장) △옥천읍 건설팀 박준원 주무관(소방방재청장)△옥천읍 마암리 김태성(도지사)씨가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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