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은 14일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도안신도시 17-1블록에 '계룡리슈빌' 아파트 10개동 1236세대를 공급한다. 소비자 선호가 가장 높은 73㎡(구 29평) 280세대와 84㎡(구 34평) 956세대로 구성했다. 특히 계룡리슈빌은 올해 도안신도시 신규 분양 아파트 중 가장 낮은 분양가 3.3㎡당 평균분양가 843만원으로 수요자들의 구미를 당기고 있다. 주택형별 분양가격은 기준층 기준으로 3.3㎡당 823~849만원이다. 또 계룡은 대전에서 3년만에 신규 분양에 나서는 만큼 대전 시민들에게 살기 좋은 아파트를 선보이기 위해 마감재 고급화와 창의적인 상품개발을 통해 '리슈빌'의 가치를 더욱 높인다는 포부다. 청약일정은 20일 1순위, 21일 2순위, 24일 3순위로 진행된다. ◇ 리슈빌 교육, 교통, 자연환경 우수 아파트의 가치를 평가하는데는 입지여건이 가장 중요하다. 그중 교통과 교육여건, 자연환경은 지역을 막론하고 아파트의 가치를 평가하는데 우선순위에 꼽히는 부분이다. 교육여건과 주변 자연녹지 등은 소비자들의 아파트 선택시 최우선 잣대이다. 대전의 경우 노은 1지구와 2지구의 거리차이는 2㎞내외로 도심접근성은 1지구가 높으나 노은지역 전체의 시세를 이끄는 지역은 노은 2지구이다. 이는 도심 접근거리보다 높은 녹지율과 공원의 유무, 민간아파트의 집중에 따른 우수한 학군 형성으로 소비자들 선호 경향 뚜렷하기 때문이다. 도안신도시의 경우 현재 유성권의 도심접근성이 서구권에 비해 높게 평가되고 있지만 현재 공사 중인 동서대로(동서관통도로)가 완공되면 교통체증이 심한 한밭대로와 계룡로를 피해 둔산도심권과 학하·노은지구 및 구도심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져 교통여건도 뒤지지 않게 된다. 또 계룡리슈빌이 들어서는 인근은 새로 개발되는 신도시 내에 있으면서도 주변 자연환경여건이 우수하다는 점이 주목을 받고 있다. 단지 서쪽과 북쪽으로 도안공원(옥녀봉), 소태근린공원을 끼고 있고, 갑천과 월평공원이 단지 주변에 있어 신도시의 생활편의와 전원주택의 쾌적한 자연환경을 함께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계룡 리슈빌 등 서구권 도안신도시는 민영아파트 6000여 세대가 몰려 있다. 또 유흥주점 등 유해시설이 없는 청정학군이며 인근에는 도안초, 서남7초(예정), 서남5중(예정)이 있어 자녀들의 통학이 편리하다 ◇도안신도시내 최고층 35층 랜드마크 계룡리슈빌은 2개 동을 도안신도시에서 가장 높은 35층으로 설계해 인근지역 아파트 가운데 가장 높은 고층 아파트 단지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에 따라 계룡리슈빌은 주변 단지와 차별화되고 수려한 주변 경관을 막힘없이 바라볼 수 있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84㎡(구 34평) 4개동 최상층에는 8세대가 펜트하우스로 꾸며졌다.
일반적으로 건설되는 아파트들은 층수 제한이 있다. 이는 대규모 택지개발의 스카이라인 계획이나 단지 인접지역의 채광 및 조망제한 때문에 건설사 마음대로 층수를 올릴 수 없다. 때문에 많은 건설사들이 분양가구를 늘리기 위해 단지내 주거동을 늘려 분양가구를 늘리게 된다. 그러면 '단지내 주거동이 적으면 뭐가 좋을까'라며 많은 소비자들이 궁금해 한다. 비슷한 대지면적에 같은 분양가구 수의 아파트 단지 중 주거동이 적은 아파트는 그만큼 지상에 여유공간이 생긴다. 이런 여유공간은 바로 입주민들의 커뮤니티 시설이나 테마공원으로 활용되기 때문에 입주민들에게 큰 이득이다. 또 주거동이 다닥다닥 붙지 않아 통풍, 채광, 개방감, 조망 등에서 훨씬 장점을 갖는다. 계룡리슈빌은 단지 내 지상 녹지공간을 최대한 확보하고 바람길과 통풍, 채광, 조망, 개방감을 극대화하기 위해 주거동의 수를 최소화하고 고층화했다. 단지내에는 단 10개동의 주거동만 있다. 이는 도안신도시에 분양하고 있는 2블록 16개동(970가구), 7블록 15개동(1102가구)보다 분양 가구수는 많으나 주거동은 5~6개가 적다. 또 분양예정인 15블록 12개동(1053가구), 18블록 12개동(1691) 보다도 적은 숫자다. 계룡리슈빌은 분양세대수가 1236가구로 18블록을 제외가고 가장 많은 분양가구를 공급하지만 단지내 주거동 숫자가 훨씬 적기 때문에 실제 입주 후 단지내 주거환경이 어느 단지보다 쾌적하다. 성냥갑같이 빡빡한 아파트, 주거동이 다닥다닥 붙은 아파트가 아닌 계룡리슈빌은 바람과 채광이 풍부하고 단지내 개방감이 높은 아파트로 설계했다. 계룡리슈빌은 이렇게 적은 숫자의 주거동을 일자배치가 아닌 타원형 단지배치를 적용해 단지 외곽으로 각 아파트 동을 배치하고 단지 중앙에는 대규모 중앙광장을 배치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차 없는 지상 커뮤니티, 녹지공간 여기에 중앙광장과 연계해 오픈형 커뮤니티 시설(헬스, 골프, 독서실)을 설치하고 비가 내려도 운동과 공연이 가능한 다목적 회관, 아이들이 텃밭에서 건강한 자연의 체험학습장이 될 입주민 공동텃밭인 웰빙가든, 물길을 따라 꽃과 나무가 함께 조성된 물빛광장, 숲속 길을 산책하듯 거닐 수 있도록 벚꽃나무가 식재된 통경축,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뛰어 놀 수 있는 헬시가든, 가족이 오붓하게 산책을 즐기는 단지 외곽 산책로 등을 조성해 '커뮤니티 중심형 아파트'로 만들었다. 녹지율을 41.5%로 높여 친환경 그린 주거공간으로 계획하고 있다.
계룡리슈빌은 지상에 녹지공간을 최대로 조성하기 위해 지상에는 주차장이 없는 단지로 설계했다. 입주민들의 생활편의와 안전을 고려해 단지 출입구에서 바로 지하주차장으로 연결되는 데크형으로 설계됐다. 이에 따라 지상에서 자동차와 사람이 마주치지 않도록 입주민 보행과 교통 안전성을 극대화 사람중심 단지를 실현했다. 또 지하주차장 안전을 고려해 장애인 주차장 외에 여성전용 주차장을 별도로 설치하고 여성 운전자의 안전을 위한 비상벨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지하주차장에서 여성이나 노약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를 예방하는 세심한 부분까지 입주민의 입장에서 생각했다. ◇붙박이장, 로이유리, 비데 2개 등 최고급 마감재 이번 도안 계룡리슈빌에서 특히 눈에 띄는 점은 실내 마감재의 고급화와 다양하고 차별화된 특화제품이 많이 제공된다는 점이다. 세대내에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부분은 85㎡의 경우 침실에 붙박이장이 모두 들어간다. 최근 소비자들의 관심사가 충분한 수납공간인 만큼 침실 붙박이장은 큰 메리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실내온도 외부차단 기능이 뛰어나 냉난방 효과가 높고 겨울철 결로현상 방지 효과가 있어 소비자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는 24㎜ 로이유리가 확장구간에 설치된다. 공용과 부부욕실에는 두 군데 모두 비데가 제공되며 주방에는 최고급형 블랙미러 와이드 4구 쿡탑을 제공된다는 점이 눈에 띈다. ◇도안 2단계, 신세계 유니온스퀘어 등 호재 유성쪽은 개발이 거의 완료된 반면 서구쪽은 향후 지속적인 개발호재로 인해 투자가치가 높게 평가받고 있다. 도안신도시 2단계 개발지구와 99만여㎡ 부지에 개발되는 구봉지구와도 가까워 향후 주변 개발호재가 많다. 특히 구봉지구에 34만여㎡ 규모로 들어서는 신세계 유니온스퀘어는 국내 유일의 대규모 쇼핑 및 위락단지로 2015년 6월 완공 예정이며, 지난달 대전을 방문한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중부·수도권을 넘어 아시아 최고 수준의 쇼핑 및 여가시설로 조성될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입주는 2014년 8월 예정이다. 계룡건설은 소비자들의 이해를 돕고 분양을 진행하기 위해 대전 서구 탄방동 로데오타운 옆 계룡건설 주택전시관에 모델하우스를 운영한다. 모델하우스는 대전시 서구 탄방동 745번지에 있고 문의 전화는 042-488-4321.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