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일제포획은 멧돼지 개체 수 증가에 대응하고 인수공통전염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4~5월 봄철 출산기 이전에 포획을 진행해 방역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7일에는 원수산과 전월산 등산로를 중심으로 포획이 이뤄진다. 이에 따라 이날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까지 해당 구간 등산로 진입이 통제된다.
시는 9일까지 읍면지역을 중심으로 포획 활동을 이어가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 안전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총기를 사용하는 작업인 만큼 등산로 현수막 게시와 마을방송, 관내 전광판 안내 등을 통해 일정을 사전 홍보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힘을 쏟는다.
시 동물위생시험소는 포획한 멧돼지를 대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등 인수공통전염병 검사를 실시해 시민 건강 보호에도 나선다.
손영민 동물정책과장은 “이번 일제포획은 시민 안전과 파종기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한 필수 조치”라며 “포획이 진행되는 원수산과 전월산 등산로 입산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멧돼지 205마리, 고라니 954마리 등 총 1,159마리의 유해야생동물을 포획하며 시민 피해 예방에 대응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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