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토론회는 김미희 의원이 주최했으며, 유성구갑 조승래 국회의원을 비롯해 지역 시·구의원, 여성단체 관계자, 전문가, 주민 등이 참석해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40대 여성의 우울증 및 불안장애 진료율은 남성보다 2배 이상 높고, 출산기 및 양육기 여성의 정신건강 진료비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또한 중장년기 여성은 자녀 독립 이후 정체성 위기와 갱년기 우울 등 복합적인 심리 문제를 겪으며, 심리적 취약성과 진로 단절 위험이 동시에 높아지고 있다.
토론회는 이러한 현실을 반영해 여성의 생애주기별 심리적 과제와 진로 과제를 통합적으로 분석하고, 심리적 회복과 진로 재도약을 연계한 통합형 서비스 모델 구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미희 의원은 “여성의 생애 단계별 심리·진로 과제를 연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통합서비스 체계를 지역 차원에서 마련해야 한다”며 “심리적 회복과 진로 설계를 함께 지원하는 정책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성센터, 건강가정지원센터, 청년지원센터 등 유관기관이 분절적으로 운영되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여성조직이 주도하는 정책대화와 협력 네트워크 구축, 그리고 지역 현장을 연결하는 링크워커 제도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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