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단은 먼저 교토시 교마치야를 찾아 100년이 넘은 전통 목조 건축물을 보존·활용한 도시재생 사례를 시찰했다. 해당 건물은 게스트하우스, 미술관, 청년 창업공간으로 재탄생해 ‘개발보다 보존’의 가치를 보여주는 대표적 모델로 꼽힌다.
의원들은 전통문화 공간의 현대적 활용 방안을 비롯해 도시재생과 문화관광 콘텐츠의 결합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했다.
이어 대표단은 간사이광역연합의회 소속 시가현 의회를 방문해 가토 세이치 부의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만나 광역연합 행정체계, 환경보전국 운영 현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또한 의회 시설을 견학하며 일본 지방의회의 운영 방식을 면밀히 살펴봤다.
충청광역연합의회 대표단은 이번 3박 4일간의 출장 일정을 통해 일본의 광역행정 체계와 지방의회 운영 사례를 직접 확인하며 충청권 초광역 행정 추진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적 시사점을 얻었다고 평가했다.
노금식 의장은 “다소 빡빡한 일정이었지만 간사이광역연합의 광역협력체계와 교토시의 전통문화 보존, 도시재생정책 등 다양한 현장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출장에서 얻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충청광역연합의회가 실질적인 초광역 거버넌스를 구현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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