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책자와 지도는 사전 자료조사와 전문가 심의, 현장 방문과 시식 절차를 거쳐 6개월 만에 완성됐다. 충남 15개 시군의 오랜 전통과 명성을 지닌 노포들이 수록됐으며, 같은 장소에서 오랜 기간 동일한 메뉴를 유지해 온 업소만을 선정 기준으로 삼아 엄격히 심사했다.
총 231쪽 분량의 책자에는 각 업소의 개업 연도, 대표 메뉴, 음식 철학, 맛의 비결 등을 상세히 담았다. 특히 맛·시설 분위기·위생·가성비 등 4개 항목을 별(★) 등급으로 표시해 독자들이 방문 전 업소의 특징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부록에는 충남도가 올해 선정한 전통주 10종과 ‘충남방문의 해’ 특별 추천 맛집, 우수 숙소 정보도 함께 수록됐다.
또한 접이형으로 제작된 맛지도에는 충남 전역의 노포맛집 위치가 한눈에 들어오도록 디자인돼 휴대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이번 가이드북은 3000부, 맛지도는 1만 부가 제작돼 도내 각 시군 관광과 및 관광안내소를 통해 배포된다.
이기진 대표이사는 “거대한 자본과 광고 경쟁 속에서도 충남의 노포들은 지역 식재료로 충실하게 제 맛을 지켜왔다”며 “이번 책자에 담지 못한 업소들도 추후 추가 발간을 통해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MZ세대의 여행 트렌드가 노포 투어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미식관광을 통한 ‘맛있는 충남’ 이미지를 전국에 각인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충남문화관광재단은 노포맛집과 관광지를 연계한 ‘힐링투어 노포맛집’ 1박 2일 여행 프로그램과 금산 인삼을 테마로 한 미식벨트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또 내달 21일부터 일주일 동안 서울 여의도 더현대에서 충남 서부내륙권 미식 팝업스토어를 열어 충남 미식관광의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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