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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추석 연휴 응급의료상황실 운영…진료 공백 최소화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25/10/02 [11:24]

대전시, 추석 연휴 응급의료상황실 운영…진료 공백 최소화

김수환 기자 | 입력 : 2025/10/02 [11:24]


(대전=뉴스충청인) 김수환 기자 = 대전시는 추석 연휴 동안 시민들의 진료 공백을 막기 위해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응급의료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추석은 8일 대체공휴일을 포함해 7일간 이어지는 장기 연휴다. 시는 현재 보건의료재난 경보 단계가 ‘심각’인 점을 고려해 관내 9개 응급의료기관의 정상 운영 여부를 매일 확인하고, 특이 상황 발생 시 즉시 대응하는 체계를 가동한다.

또 응급실 과밀화를 예방하기 위해 병·의원 1,416곳과 약국 981곳을 지정해 운영한다. 이들 기관은 연휴 기간 경증 환자를 진료해 시민 불편을 줄인다.

 

응급의료상황실은 시와 5개 자치구에 총 6개 반으로 구성돼 운영된다. 연휴 내내 응급진료 관련기관과 협조 체계를 유지하며, 지정된 병·의원과 약국 운영 현황을 점검한다. 아울러 응급환자 진료 공백 방지와 의료사고 민원 처리 등에도 대응한다.

 

시민들은 연휴 기간 운영되는 의료기관과 약국 현황을 대전시와 각 자치구 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 ‘응급의료정보제공’ 및 ‘응급똑똑’ 애플리케이션, 대전시 120콜센터, 129 보건복지상담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태준업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 “이번 추석은 예년보다 연휴가 긴 만큼, 시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응급 진료 공백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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