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최대 분양시장 중 하나인 대전 도안신도시는 8200여 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며 현재 금성백조주택과 호반건설이 분양에 나선 상태이고 계룡건설, 현대산업개발, 우미건설 등 3개 건설사가 오는 14일 동시에 분양을 계획하고 있어 대전지역 부동산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계룡건설은 도안신도시 17-1블록에 계룡리슈빌 아파트 10개동 1236세대를 공급하며 소비자 선호가 가장 높은 73㎡(구 29평) 280세대와 84㎡(구 34평) 956세대로 구성했다. 계룡리슈빌은 2개 동을 도안신도시에서 가장 높은 35층으로 설계해 인근지역 아파트 가운데 가장 높은 고층 아파트 단지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에 따라 계룡리슈빌은 주변 단지와 차별화되고 수려한 주변 경관을 막힘없이 바라볼 수 있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상층에는 8세대가 펜트하우스 꾸며져 고층이라는 메리트로 소비자들에게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또 아파트 동을 10개만 설계하고 타원형 단지배치를 적용해 단지 내 개방감을 높이고 통풍, 채광, 조망을 극대화했다. 단지 외곽으로 각 아파트 동을 배치하고 단지 중앙에는 대규모 중앙광장을 배치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여기에 중앙광장과 연계해 오픈형 커뮤니티 시설(헬스, 골프, 독서실)을 설치하고 비가 내려도 운동과 공연이 가능한 다목적 회관, 아이들의 체험학습장이 될 입주민 공동텃밭, 가족이 오붓하게 산책을 즐기는 단지 외곽 산책로 등을 조성해 커뮤니티 중심형 아파트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주차시설도 입주민들의 생활편의와 안전을 고려해 단지 출입구에서 바로 지하주차장으로 연결되는 데크형으로 설계됐다. 이에 따라 지상에서 자동차와 사람이 마주치지 않도록 해 입주민 보행과 교통 안전성을 극대화했다. 지상에 주차장이 없는 단지로 설계해 조경면적을 41.5%로 높여 친환경 그린 주거공간으로 계획하고 있다. 지하주차장 안전을 고려해 장애인 주차장 외에 여성전용 주차장을 별도로 설치하고 여성 운전자의 안전을 위한 비상벨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현재 공사중인 동서대로가 완공되면 교통체증이 심한 한밭대로를 피해 둔산도심권과 학하∙노은지구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져 교통여건도 뛰어나다. 도안신도시 2단계 개발지구와 99만여㎡ 부지에 개발되는 구봉지구와도 가까워 향후 주변 개발호재가 많다. 특히 구봉지구에 34만여㎡ 규모로 들어서는 신세계 유니온스퀘어는 국내 유일의 대규모 쇼핑 및 위락단지로 2015년 6월 완공 예정이다. 지난달 대전을 방문한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중부·수도권을 넘어 아시아 최고 수준의 쇼핑 및 여가시설로 조성될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더불어 계룡리슈빌이 들어서는 입지는 새로 개발되는 신도시 내에 있으면서도 주변 환경여건이 우수하다는 점이 주목을 받고 있다. 단지 서쪽과 북쪽으로 도안공원(옥녀봉), 소태근린공원을 끼고 있고 갑천과 월평공원이 단지 주변에 있어 신도시의 생활편의와 전원주택의 쾌적한 자연환경을 함께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계룡리슈빌은 도안신도시 내에서 5개 민영아파트 6200여세대가 밀집한 주거전용 지역으로 초∙중학교가 인접해 있고 유흥시설 밀집지역과 멀어 자녀를 둔 소비자들이 안심할 수 있는 부분이다. 계룡건설은 소비자들의 이해를 돕고 분양을 진행하기 위해 대전 서구 탄방동 로데오타운 옆 계룡건설 주택전시관에 모델하우스(대전시 서구 탄방동 745번지)를 운영한다. 문의(042-488-4321).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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