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대표 최종만)이 대전 도안신도시 2블록에 공급한 ‘베르디움’ 아파트가 ‘청약 대박’을 터트렸다. 6일 금융결제원 주택청약서비스(www.apt2you.com)에 따르면, 호반건설이 이날 2블록 ‘베르디움’ 800세대에 대한 1순위 청약접수를 받았는데 모두 5,361건이 접수됐다. 전체 평균 경쟁률 6.7대 1. 1순위 마감이 점쳐지긴 했지만 이 정도의 높은 경쟁률은 호반건설 조차 예상치 못했다는 반응이다. 타입별로는 전용 84㎡ B가 149세대 공급에 1,504명이 몰리면서 10.09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338세대가 공급된 84㎡ A에 2,461명이 신청해 7.28대 1, 84㎡ D가 150세대 공급에 1,090명이 신청해 7.2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84㎡ C타입은 163세대 공급에 306건이 접수돼 1.8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4일, 계약일은 10월 19~21일 3일간이다. 입주는 2014년 6월 예정이다. 호반건설 정우종 홍보과장은 “심리적 저항선인 3.3㎡당 평균 900만원을 넘지 않는 분양가와 초역세권 프리미엄, 갑천 산책로 등이 실수요자들에게 매력 있게 다가 선 것 같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