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영동군, 어린이날 큰 잔치 성료

이민희 기자 | 기사입력 2013/05/03 [10:06]

영동군, 어린이날 큰 잔치 성료

이민희 기자 | 입력 : 2013/05/03 [10:06]

[영동=뉴스충청인] 이민희 기자=제91회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을 위한 ‘제18회 영동 어린이날 큰 잔치’가 지난 5일 용두공원에서 200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한 가운데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함께 키워 나가는 우리들 세상’이라는 주제로 어린이날큰잔치추진위원회(위원장 양성모)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 장기자랑, 체험마당, 먹거리마당 등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하루를 즐겁게 보냈다.

두레페 사물놀이가 행사의 시작을 알리고, 어린이 장기자랑을 통해 어린이들이 각자의 개성있는 숨은 끼를 맘껏 발산하며 스트레스를 날려 보냈다.

체험마당으로는 지역아동센터 등 24개 단체가 참여해 △풍선아트 △팔찌만들기 △전통놀이 △카네이션만들기 △경찰·소방체험 △전력홍보 △천연비누만들기 등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해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렸다.

양성모 추진위원장은 “어린이들이 슬기롭고 씩씩하게 자랄 수 있도록 우리 사회가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갖고,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자리가 되었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날 큰잔치 추진위원회는 지난 96년부터 어린이문화의 불모지였던 영동에서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문화적 공간을 마련해 지역주민과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충청북도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