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SW/AI 사업단에서 미래 SW/AI 분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DSC 공유대학 모빌리티 SW/AI 융합전공 재학생 및 대학-지자체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참여 대학 재학생 중 참가 신청을 한 86명이 지난7월 2일부터 1, 2차 자율주행 기술교육캠프에 참여하여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강좌를 수강, 참가 학생들은 2인 1조로 총 43개 팀을 구성하여 자율주행 기술교육캠프 동안 간이 대회를 통해 최종 24개 팀으로 선발되었다. 선발된 학생들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기술교육에서 최신형의 고성능 자율주행 모형차를 이용한 ROS(Robot Operating System) 프로그래밍 실습을 진행하여 자율주행 자동차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의 이해도를 높였다.
이번 대회는 24개 팀이 참가하여 소형 승용차 10분의 1 사이즈의 자율주행 모형차로 스스로 미로 주행, 차선 인식, 객체 인식 등 여러가지 미션을 수행하며 주어진 트랙을 완주하는 경주대회이다. 참가학생들은 자율주행 제어 프로그래밍, 센서 데이터 수집과 모터 제어방법을 습득, 영상처리와 머신러닝을 이용한 상황인지 및 상황판단 방법과 자율주행 최신기술에 대한 이해와 직접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한편, 모빌리티ICT사업본부에서에서는 트랙을 가장 안정적이고 빠르게 완주하는 상위 10명의 참가자들에게 2025년 1월 미국 UNLV(Universty of Nevada Las Vegas) 대학에 파견하여 모빌리티 분야 학생 맞춤형 최신 기술교육과 해외 모빌리티 산업현장을 견학할 수 있는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플랫폼 SW/AI사업단 장경선 단장(충남대학교 인공지능학과 교수)은“이번 대회를 통해 대전·세종·충남 지역 인재들이 SW/AI분야 전공 지식을 검증하고 발전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우리 사업단은 모빌리티ICT분야의 다양한 교육과정을 제공하여 미래 혁신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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