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 물동량은 38,811천톤으로 전체 물동량의 86.9%로 원유, 석유정제품, 유연탄 등을 주로 처리하고 있으며, 연안 물동량은 5,854천톤으로13.1%를 차지하고 있다.
주요 품목별로는 석유정제품 19,072천톤(42.7%), 유류 14,721천톤(33.0%), 유연탄 및 화학공업생산품 8,202천톤(18.4%)으로 원유와 화학공업생산품이 각각 20.9%, 14.6% 증가했으며, 유연탄은 18.1% 감소했다.
컨테이너화물은44,033TEU로 전년 동기(46,193TEU)대비4.9% 감소한 반면, 비컨테이너화물량은 44,235천 톤으로 전년 동기(42,138천 톤)대비 4.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컨테이너 물동량의 감소는 대중국 항로 선박운임 증가 및 대산항 주요 화물인 유화제품의 중국 자체물량 생산으로 대산항 물동량 감소에 영향을미친 것으로 추정된다.
김기남 항만물류과장은 “컨테이너 물동량이 다소 감소하였으나, 항만부지 확보 및 지자체와 공동 포트세일, 국가부두 접안능력 상향 추진 등을 검토하여 물동량이 회복될 수 있도록 항만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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