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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지용제 다음달 10일부터 개최

이민희 기자 | 기사입력 2013/04/09 [16:44]

옥천, 지용제 다음달 10일부터 개최

이민희 기자 | 입력 : 2013/04/09 [16:44]

 
[옥천=뉴스충청인] 이민희 기자=향수의 고장 옥천에서 정지용 시문학의 향연 ~ 그 신세계가 열린다.

전국 최고의 문학축제인 ‘제26회 지용제’가 다음달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옥천읍 지용생가 및 관성회관 일원에서 열린다.

지용제는 매년 한국 현대시의 선구자이자 우리 민족의 정서를 가장 잘 표현한 시인으로 꼽히는 정지용 시인을 추모하고, 그의 시문학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하여 마련된 축제이다.

지난 1988년 정지용의 작품이 해금(解禁)되자 그의 시를 아끼고 사랑하는 문인들과 제자들이 지용회(芝溶會)를 결성한 뒤 그해 5월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처음 개최하였고, 이듬해부터 정지용의 고향인 충청북도 옥천으로 옮겨 그의 생일인 5월 15일을 전후하여 해마다 열고 있다.

올해로 26회 째를 맞이하는 지용제는 문학행사인 지용신인문학상, 지용백일장, 지용청소년문학상 등을 개최하여 미래의 지용을 꿈꾸는 문학도들이 참가한다. 시인들의 염원인 권위있는 제25회 지용문학상 시상식과 지용문학포럼이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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