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부터 카톨릭조혈모세포은행과 기증 캠페인을 진행해 현재 총 723명이 기증희망자로 등록했으며 2022년에는 캠페인에 등록한 2명의 기증자를 통해 백혈병 환자에게 조혈모세포 기증방법(성분헌혈식)으로 완치의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간호학과 이은영 교수는 “조혈모세포 이식이 필요한 혈액암 환자가 형제자매간 조직적합성항원형 일치율은 25%이지만 혈연간 일치자를 찾기 어려우며 비혈연간에는 약 수천수만 명 중의 한 명이 일치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용기를 가지고 조혈모세포 기증희망자 등록에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캠페인 취지를 설명했다.
우리나라 전체 기증희망자 등록자수는 약 41만명이며 조혈모세포 누적 이식대기자수는 6,234명(23년말 기준)으로 기증희망자 수는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18세 이상 40세 미만의 건강한 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조혈모세포 기증희망등록은 백혈병 등 혈액암 환자에게는 ‘희망의 씨앗’이며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첫걸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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