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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의료원, AI 기술 적용된 640 멀티-슬라이스 CT, 3.0T MRI 도입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24/01/24 [10:01]

홍성의료원, AI 기술 적용된 640 멀티-슬라이스 CT, 3.0T MRI 도입

김수환 기자 | 입력 : 2024/01/24 [10:01]


[홍성=뉴스충청인] 홍성의료원(원장 김건식)은 하이엔드 CT 애퀼리언 원 제네시스 에디션(Aquilion ONE GENESIS Edition, 이하 제네시스 CT)과 최고사양 3T MRI, 밴티지 갈란(Vantage Galan)을 최근 도입하였다.

 

이번에 설치된 최신 CT와 MRI에는 세계 최초의 AI 딥러닝 기술인 AiCE(Advanced intelligence Clear-IQ Engine)이 탑재되어 10만장 이상의 고화질 및 저화질 영상을 반복적으로 사전 학습하고 영상신호로부터 노이즈를 획기적으로 제거해 극소 선량만으로고화질의 영상을 빠른 시간안에 제공한다.

 

<CT 부분>

제네시스 CT는 한번의 촬영으로 640장의 이미지를 0.275초만에 얻을 수 있어 응급 상황에 처한 환자들에게도 신속한 진단 및 진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빨라진 검사 시간에도 방사선 피폭량은 줄고, 영상의 해상도와 정확도는 높아져정밀 진단이 가능하다.

 

<MRI 부분>
3.0T MRI 밴티지 갈란을 도입함으로써 대학병원에서 가능한 초정밀 뇌, 근골격 영상을 촬영할 수 있게 됐다.

뇌·혈관·척추·관절 질환 검사에 특화된 밴티지 갈란은 MRI의 핵심기술인 마그넷을 강화해 뛰어난 자장 균일도를 확보하여 우수한 영상을 제공한다. 고해상도 영상 구현은 물론, 자동화 검사 기법으로 검사 시간 또한 빨라졌는데 특히, 뇌의 전반적인 검사가 단 10분만에 가능해 폐쇄공포증 환자, 노인 및 응급 환자에게 유용하다.조영제를 사용하지 않고도 전신 혈관 및 혈관의 3차원적 영상 촬영과 시간에 따른 혈류 검사가 가능하다. 

 

홍성의료원은 이번에 AI기술이 적용된 CT와 MRI의 도입으로 환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보다 빠르고 정확한 진단이 가능해져 의료수준을 한 차원 더 끌어올리는 차별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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