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소재 호텔에서 열린 이날 교육과정에서 이정식 고용부장관은「정부의 산업안전보건정책 방향과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 이행 현황」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이 발효되었지만 여전히 매일 2~3명의 근로자 사망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며 “산업안전 거버넌스의 재정비와 함께, 참여와 협력을 통해 안전의식,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특히 “형식적이고 어렵기만한 위험성 평가제도를 현장의 상황에 맞게 법령과 기준을 적용할 수 있도록 전면적으로 개편했다”며 “중대재해 없는 산업안전 선진국으로의 도약을 위해 여기 계신 최고경영자들께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나서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길상 한기대 총장은 이정식 장관 특강에 앞서 개강식 인사말을 통해 “산업안전정책 최경과정에서 얻은 지식을 바탕으로 안전의 기본에 충실하고 원칙을 지키며 실천해 나가는 CEO가 되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기대 ‘산업안전정책 최고경영자과정(OASIS AMP)’은 기업의 안전 관련 고위 임원을 대상으로 산업안전 관리와 재해시 위기관리 능력 등에 대한 실질적인 전문성을 극대화하는 것을 교육목표로 ‘22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 2기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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