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 대상은 교육과학기술부(MoEST, Ministry of Education, Science and Technology), 직업훈련청(CTEVT, Council for Technical Education & Vocational Training), 기술교사연수원(TITI, Training Institutefor Technical Instruction), TVET(직업기술교육훈련) 교육기관 등 25명이며KOICA 온라인연수 플랫폼(CIAT-ON)을 활용한다.
이번 연수는 3년간 3차에 걸쳐 계획된 연수과정의 1차년도과정이다. 올해 1차년도는 온라인 연수, 2, 3차는 한기대 초청 집체연수다.
한기대에서 2015~2022년 수행한 ‘KOICA 네팔 기술교사 역량강화를 통한 기술직업훈련 질적 제고 사업’과의 연계 효과를 창출하고 프로젝트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번 연수는 ▲한국 이러닝 및 ICT 활용교육성공 사례, ▲이러닝 및 ICT활용교육의 이해 및 적용, ▲이러닝 및 ICT활용교육 정책 개발, ▲미래교육과 ICT, ▲이러닝 및 ICT를 통한 교육혁신 등이 진행된다.
한국 및 개발도상국의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하는 강의와 토론, 협동학습을 병행함으로써 지식과 경험을 축적하고 현장 적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한기대는 지난 2008년 「네팔 Tribhuvan University」와 학술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KOICA 네팔 기술교사 역량강화를 통한 기술직업교육훈련 질 제고사업 PMC용역」을 수행하는 등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연수의 사업관리자인 한기대 조현찬 교수(전기·전자·통신공학부)는 “네팔 직업기술교육훈련(TVET)분야의 사회경제적 발전 및 TVET 확장에 기여하고 기술교사의 ICT 활용 교육역량이 한층 강화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양국 간 ICT 및 교육 분야의 우호적인 협력 증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기대는 직업훈련교사 및 인력개발담당자 등에 대한 ‘공학기술교육모델’을 활용, 한국국제협력단, 한국수출입은행 및 기타 다자기구와 공동으로 다양한 개발사업과 연수사업을 운영해 왔다.
현재 르완다, 모로코, 우즈베키스탄, 에티오피아 등 국가에서 사업을 수행하며 개도국의 경제개발을 돕고 실천공학교육과 평생직업능력개발의 글로벌 선도대학으로써 한국의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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