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충청인] 충남 청양군 대치면은 제12회 청양고추구기자축제(8.25~28)를 앞두고 방문객들에게 정감있고 쾌적한 청양분위기를 환영하기 위해 청정 청양 가꾸기에 나섰다.

대한적십자대치면회(회장 박영숙)는 지난 18일 전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국도 36호선인 청양읍 경계부터 대치터널까지 대청소를 실시했다.

또한 칠갑산 진입로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함으로써 칠갑산을 찾는 등산객들에게도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박영숙 회장은 “회원들의 작은 정성으로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청정청양 이미지를 알리는데 큰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대치면은 지난 8일부터 5일간 국토공원화사업 일환으로 가로화단, 꽃박스, 꽃벽에 여름꽃묘 메리골드 3000본, 백일홍 3000본, 임파첸스 5000본을 식재해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여름꽃묘 식재로 거리가 한층 화사해졌으며 꽃향기가 어우러져 대치면을 찾는 관광객들 마음도 한층 화사해 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대치면은 앞으로 축제기간동안 지속적인 꽃묘관리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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