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데스크칼럼] 광복절에 국기게양을 했는지?

충청인 | 기사입력 2011/08/15 [16:45]

[데스크칼럼] 광복절에 국기게양을 했는지?

충청인 | 입력 : 2011/08/15 [16:45]

우리나라 국기는 태극기며 각 가정에서 국기를 게양하는 날은 4대 국경일인 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과 국가가 정한 기념일이다. 국민 수준은 선진국이면서 국기게양에는 후진국처럼 관심이 낮아 올해 광복절에도 국기게양을 했는지 우리 모두 반성해야 할 것이다.

광복절은 국경일로 자라나는 자녀와 학생들에게 일제의 만행을 알려 주고 국가관을 심어 주는 국가관 교육의 날로 뜻 깊게 보내야 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는 우리나라 국기인 태극기를 각 가정에 갖추고 국기게양을 하면서 자랑스러운 태극기에 대해 교육을 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광복절에 국기게양 홍보를 행정 관서에서 했지만, 올해에도 국기게양을 하지 않는 가정이 많아 국기게양교육은 가정과 학교에서 철저히 이루어져야 함을 느끼게 한다. 우리나라가 품격 높은 선진국이 되려면 우리의 역사교육을 해야 하며 국기에 대한 의식교육이 앞서야 한다. 국제화 시대에 우리나라를 표시하는 것이 우리의 국기인 태극기다.

국제경기가 있을 때마다 수많은 우리의 응원단이 태극기를 흔들며 “대한민국”을 외치며 응원을 하지 않았는가! 그러한 우리 국민이 뜻 깊은 광복절에 국기게양을 않는 것은 국민 수준이 낮은 것이 아니라 국기게양 홍보교육이 잘 안 되었기 때문이라고 본다. 국경일에 국기게양 교육과 홍보는 특별한 관심을 두고 추진해야 한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각 가정의 국기유무조사에 병행해서 국기게양 교육을 하고 국기가 없는 가정에는 국기를 보급해야 한다. 우리나라는 건국 62주년을 맞이하지만, 아직도 우리는 통일을 못 하고 남북이 분단되어 이산의 아픔을 안고 있으며, 성숙한 민주정치가 되지 못하고 있는데 지역 간의 갈등 노사 간의 갈등을 하루빨리 없애고 화합과 협력을 이루어 성숙한 민주국가를 만들어야 한다.

남한은 국민의 피나는 노력으로 선진국대열에 들어서게 되어 국력종합순위가 세계 13위가 되었지만, 북한은 세계에서 가장 혹독한 인권탄압과 억압 속에서 굶주리며 사는 우리 동포가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가슴 아픈 일이다. 남북분단의 원흉이고 침략자인 일본은 아직도 침략야욕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

우리 기업들은 일본의 선진 된 기술에 매달려 경제 식민화되는 것에서 빨리 벗어나야 한다. 1945년 8월15일은 일본이 연합군에 항복하고 2차 세계대전이 끝나는 날이면서 우리나라는 독립을 하게 된 날이었다. 광복절은 1945년 8월 15일 일본으로부터 국권을 되찾은 날이며,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수립을 기념하는 날이다.

1949년 10월 1일에 제정된 국경일에 관한 법률에 따라 8월15일을 광복절로 정하고 국경일로 지정되었다. 광복절을 맞이하는 우리는 과거사를 경험할 수 있는 체험장으로 자녀와 학생들을 안내해야 할 것이며, 그들이 과거사를 탐색해 보게 해야 할 것이다. 일본이 우리나라를 침략하여 어떠한 만행을 했는가를 직접 볼 수 있는 곳은 독립기념관이다.

광복절을 전후해서 한 번쯤 찾아보는 것도 자녀 교육에 도움이 되리라 본다. 국가관 교육은 어려서부터 해야 한다. 이스라엘 민족은 2천 년을 국가 없이 떠돌이 하면서도 국가와 민족의식을 지켜온 것은, 이스라엘민족들의 가정에서 국가관 교육이었다. 독립기념관에 들어서면 첫눈에 들어오는 것은 우리의 국기인 태극기다.

독립투사들에게는 태극기는 바로 대한민국이었으며 대한민국을 일본으로부터 되찾으려고 피를 흘리며 일제와 투쟁했던 것이다. 기념관에 전시된 독립투사들이 간직했던 피묻은 태극기는 보는 사람들을 숙연케 하고 있다. 광복절 아침에 자녀와 같이 국기를 달면서 제1차로 국가관 교육을 국기를 가지고 해야 할 것이며, 국기와 국가에 대한 개념을 확실히 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국기는 나라상징이며 국기 없는 나라는 없고 나라 없는 국기도 없다. 국기에 대한 맹세는 국민이 주권을 가지고 세운 대한민국을 위해 내가 할 일을 다짐하는 것이며, 군사정부가 국기에 대한 맹세를 만든 것이 아니라, 충효교육 연구학교에서 국가에 대한 다짐으로써 글을 지어 사용하던 것을 정부에서 받아들여진 것이며 2007년에 내용문구가 수정되었다.

우리를 침략한 일본은 과거사 반성은 하지 않고 한국 침략의 정당성을 교과서에 왜곡하여 지도하고 있고, 독도를 자기들 땅이라고 우기고 있으니, 변할 줄 모르는 일본의 침략야욕과 일제의 악랄한 만행을 규탄해야 하며, 현시점에서 남북통일을 다짐하면서 국기게양을 통해 국가관 교육을 철저히 해야 할 것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