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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서산! 1등 시민!”

유상곤 서산시장

충청인 | 기사입력 2011/07/15 [02:03]

“1등 서산! 1등 시민!”

유상곤 서산시장

충청인 | 입력 : 2011/07/15 [02:03]
▲     © 충청인

전국에서 제일 살맛나는 도시 행복한 서산을 표방하며 열정적으로 시정을 펼쳐온 유상곤 서산시장이 민선5기 취임 1주년을 맞았다.

지난 1년 동안 ‘1등 서산! 1등 시민!’의 슬로건을 내걸고 현장 중심으로 역동적인 행정을 추진한 결과 지속적인 발전이 가능하도록 서산 발전의 발판을 확고히 마련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 시장은 민선5기 시정의 기본 틀을 친 서민 복지정책과 농수축산업·교육·문화 인프라 구축에 주력하면서 신성장동력사업에 역점을 두어 지역발전을 가속화 시킨다는 복안 하에 시정의 모든 역량을 한데 모아 의욕적인 행보를 펼쳐왔다.

분야별 주요성과를 살펴보면, 첫 번째로 시민 모두가 더불어 사는 교육복지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민선5기 공약의 최우선 과제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역점을 두고 행정력을 집주한 결과 지난 5월에 법적·제도적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생계 곤란자 67명을 찾아내어 긴급지원 19명, 공동생활가정입소 2명, 기초생활수급자 46명 신청 등 발 빠른 조치로 어려운 계층 보호에 적극 앞장섰다는 호평을 받았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지원 방안을 모색하여 모두가 더불어 사는 행정 시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또한, 노인인구 증가에 따른 고령사회를 맞이하여 의료 취약 어르신들의 안락한 노후 생활을 도모하고자 주민지원 통합센터를 운영하고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건강, 보육, 교육의 양육환경을 지원하는 드림스타트 맞춤형 복지서비스사업을 지원하여 가난의 대물림 방지에 노력하는 등 사회 안전망 강화에 힘쓰고 있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어르신들의 공동생활터전인 경로당 390개소를 쾌적하고 안락한 공간이 되도록 꾸준히 신·개축을 추진하고 노령연금과 장수수당 지급, 노인취업센터 운영 등으로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였다.교육시책으로는 도내 최초로 제정 시행한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를 바탕으로 매년 교육경비를 확대 지원한 결과 금년도에 143억원을 지원하면서 전국 230개 기초자치단체 중 11위의 교육도시로 발돋움 하였고 원어민 보조교사 지원, 기숙사 건립, 장학사업 등 다양한 학습인프라구축사업과 지역인재육성사업을 통해 도시경쟁력을 높여나가고 있다.

두 번째로, 활력 넘치는 농어촌 육성에 길을 열었다.

유시장이 전국 최초로 실시한 농산물 최저 생산비 지원시책이 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이를 활력있게 추진하고자 대상 농산물을 5개 품목에서 10개 품목으로 확대하고 지원금액도 1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증액 지원하여 농가들의 안정적인 영농운영을 도모하고 있으며 농림어업발전기금을 조성하여 영세 농림어업인의 자립의지를 북돋아 주고 있다.

공약에서 밝힌 잘사는 농어촌을 실현하기 위하여 서산의 주요 농산물 13품목에 대해서 우수 농특산물 명품화 사업을 추진하여 고품격 상품개발과 명품 이미지 확산으로 대외 경쟁력을 높여 나가고 있다.

이러한 결과로 ㈜CJ제일제당과 업무협약을 통해 지난 4월에 서산생강소스와 서산생강조미료가 생산되었고, 6월에는 5종의 기능성 쌀 가공제품을 출시하여 농가의 소득증대와 고부가 가치를 만들어 내고 있다.

또한, 우리 농민들의 오랜 숙원이자 미래 서산농업을 이끌어 나가게 될 서산시종합농업타운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추진 중에 있으며, 생강 가공 유통센터와 해양수산 복합단지가 준공되어 농특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그 동안 다소 침체되었던 축산업과 수산업 분야를 활력화하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역 축산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브랜드 육성과 다각적인 품질개선시책을 추진한 결과 금년초에 전국적으로 발생한 구제역을 이겨내고 청정 이미지를 높여 작년 12월에 개장한 서산우리한우 전문판매장 1호점이 날이 갈수록 활기를 더해 가면서 축산농가의 안정적인 소득기반을 구축하고 있다.미래 어업기반을 다지기 위하여 50억원이 투입되는 체험·관광형 연안 바다목장 조성사업과 30억원이 투입되는 서산 어리굴젓 육성사업을 국비사업으로 적극 추진하고 있어 다각화된 어업소득을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세 번째로, 부자 서산 기반 구축에 박차를 가하여 왔다.

서산의 전략산업으로 공을 들이고 있는 자동차산업과 석유화학 산업의 고도화와 집적화를 꾀하기 위하여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을 공격적으로 추진한 결과 405만㎡에 6165억원이 투입된 서산일반산업단지와 12억달러 외자 유치를 일궈낸 108만㎡의 대산일반산업단지가 금년 연말에 준공을 앞두고 있어 지역발전의 새로운 판도를 예고하고 있다.

또한, 200만㎡에 2조832억원이 투입되는 서산테크노벨리 조성사업과 82만㎡에 1500억원을 들여 조성하고 있는 서산제2일반산업단지가 내년에 완공될 예정에 있는 등 2020까지 모두 3642만여㎡에 달하는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45조4000억원 규모의 생산유발과 10만4000여명의 고용창출, 2100억원 상당의 세수증대 효과를 가져 올 전망이다.

지역경제 활성화의 근간이 되는 유망기업 유치를 적극 추진한 결과 지난해에는 기업유치 실적이 목표치 40개를 상회하여 48개 기업을 유치하였고, 금년도에도 현재까지 13개 기업을 유치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으며, 특히 지난 5월 30일에 착공한 23만㎡의 SK이노베이션 전기차 배터리 공장은 미래 친환경 성장 동력 산업을 견인할 유망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산업기반 조성과 지역일자리 창출에 진력한 결과 통계청에서 지난 연말에 실시한 지역별 고용조사에서 서산시가 시 지역 전국 3위, 충남도에서는 1위를 한 것으로 분석되어 시의 위상을 한껏 높였다.

네 번째로, 지속발전 가능한 생태도시를 건설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 태풍으로 손상된 부춘산과 송림공원 등의 산림자원을 완벽히 복구하여 더욱 향상된 시민공원의 모습으로 탈바꿈시켰다.

청지천 시민공원 조성사업이 중앙부처에서 추진하는 고향의 강 사업에 선정되어 299억원의 예산으로 품격있게 개발해 나가면서 71억원이 투자되어 공사중에 있는 해미천 생태하천과 천수만 철새도래지를 벨트화 함으로써 생태문화의 명소로 가꾸어 나가고 있다.

세계적 철새 도래지인 천수만이 한국형 생태관광 모델사업 10선에 선정되어 내년 말에 완공 예정인 천수만 버드랜드와 함께 생태관광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되고 있다.

도시의 품격을 한 차원 높일 하수관거정비 BTL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고, 상수도 사업이 빠른 진척도를 보이면서 82%의 보급률로 그린시티의 기반을 튼튼히 다져 나가고 있다.

다섯번째, 사통팔달 편리한 도시건설에 매진하고 있다.

그동안 국가관리항으로 심혈을 기울여 온 서산대산항의 국가부두 3선석이 오는 7월말에 완공될 예정이어서 서해안의 허브항으로 꽃을 피울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 말 중국과 합의된 5시간대 주파의 국제쾌속선 항로 개설이 본격 추진되면서 1일 왕복이 가능한 중국 여행의 신기원이 이룩될 전망이다.

우리 지역의 현안 사항을 실현시키기 위하여 유시장이 부지런히 중앙부처에 발품을 팔은 결과 대산~당진 간 고속도로 건설과 서해 산업선 및 대산항 인입선 철도, 민항기 유치 등을 국가계획에 반영시켜 환황해권 교통 물류도시의 기반을 착실히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이밖에 지방도649호선과 간월호관광도로가 연초에 착수되어 활발히 추진중에 있으며, 서산 IC입체화 도로 개설, 국지도70호선 및 동서간선도로 확포장을 활력 있게 추진하면서 시내권 교통기능 강화 및 산업 물동량을 원활히 처리해 나가고 있다.

여섯째, 매력적인 문화관광도시 만들기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해미읍성을 전국 제일의 역사적 관광 명소로 만들기 위해 조선시대 병영성과 내포문화의 지역성을 살린 콘텐츠 개발 및 전통난장 등 상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정체성 있는 축제를 통해 해미읍성의 명소화를 꾀해 왔다.

이러한 결과로 지난 6월 10일부터 3일간 개최된 해미읍성 축제에 25만명이 운집하는 대성황을 이루었다.

또한, 백제의 미소와 함께 하는 아라메길 조성으로 탐방형 도보 여행코스 제1구간 21.1km를 개발하여 서산의 아름다움과 풍성함을 느끼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보탬이 되도록 시책을 기울이고 있다.

그런가 하면 경관이 아름다운 지곡 중앙분교를 출향작가 및 지역 예비 작가에게 창작공간으로 제공하면서 현동자 안견선생과 연계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개발하여 향토예술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가고 있다.

끝으로, 기본에 충실한 시정으로 공정한 사회를 구현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 8월에 각종 행사 참석에 관한 기준을 정립하고 행사간소화지침을 마련하여 친서민정책과 지역현안 해결 등 자치단체장 고유업무에 전념해 나간 것은 물론 지정좌석제 폐지, 내빈소개 축소 및 생략, 코르사지 지양, 인사말씀 인원 최소화 등 형식적인 의식을 과감히 탈피하고 내실 있는 행정을 강화하면서 타 지자체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선진행정기획단을 운영하여 비효율적인 관행이나 구태의연한 행태, 불합리한 사항 247건을 과감하게 개선하여 시민중심의 미래지향적인 행정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행정의 쇄신화를 꾀한 결과 지난해 각종 업무 평가에서 민원행정분야 전국 최우수, 평생학습평가 전국최우수, 개별지가 최우수 등 26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수하여 시 위상을 높이면서 시 발전을 힘차게 견인해왔다.

유 시장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지난 1년간 나타난 성과와 문제를 면밀히 검토하여 올바른 방향을 시정에 반영함으로써 서산시가 환황해권의 중심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정성스러운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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