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충청인] 충남 세종시 행복청은 우기철을 맞이하여 집중호우로 인한 행복도시 건설현장의 피해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실태 점검을 29일부터 12일간 실시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송기섭)은 진행중인 생활권별 부지조성공사를 비롯한 공동주택 건축공사 등 48개 현장을 대상으로 3개조를 투입하여 우기대비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지반 및 토사붕괴가 우려되는 현장의 안전관리대책 수립․이행 여부, 가배수로 및 침사지, 임시저수지 월류 방지 등 배수처리 대책, 행복도시건설 종합사업관리 시행지침 이행 여부, 특수공정표 공정일정과 현장 진행 사항 일치하는지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점검결과 즉시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현장 조치하고, 안전사고의 발생 우려가 큰 지역은 우기 전 보수․보강 등 조치와 더불어 철저한 안전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이번 점검기간에 하도급대금 및 노임, 건설기계임대료 지급실태 등‘건설근로자 노무비 구분관리 및 지급 확인제’ 시행여부 등도 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이번 점검 이후에도 부실공사 등 관련 민원이 제기되거나 제보가 있는 현장에 대해서는 수시로 점검을 실시하는 등 부실시공과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울일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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