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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그림자 속으로…16일 '개기월식'

충청인 | 기사입력 2011/06/15 [08:12]

지구의 그림자 속으로…16일 '개기월식'

충청인 | 입력 : 2011/06/15 [08:12]
▲     © 충청인

한국천문연구원은 16일 오전 달이 지구의 그림자 속에 들어가는 개기월식 현상이 일어난다고 예보했다.

천문연에 따르면 오전 2시 23분에 달이 지구의 반그림자 속에 들어가는 반영월식을 시작으로 3시 23분에는 본그림자 속에 들어가는 부분월식이 시작된다. 이후 4시 22분에는 개기월식이 시작되며 5시 13분에는 달이 완전히 지구 그림자 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이날 달이 지는 시각은 오전 5시 15분, 해가 뜨는 시각은 오전 5시 10분이다. 한국에서는 해가 뜬 후 개기식이 최대가 되는 만큼 가장 많이 가려졌을 때의 모습은 볼 수 없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최근에 볼 수 있었던 개기월식은 지난해 12월 21일이었으며 다음 번 개기월식은 12월 10일에 볼 수 있다.

월식은 태양·지구·달이 일직선으로 늘어설 때 발생하는 현상으로, 지구의 그림자 속으로 달이 들어가는 현상이다. 개기월식은 태양·지구·달이 정확히 일직선으로 늘어서서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현상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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