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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환경청, 야생동물 밀렵방지 나서

충청인 | 기사입력 2012/01/26 [21:45]

금강환경청, 야생동물 밀렵방지 나서

충청인 | 입력 : 2012/01/26 [21:45]

[대전=뉴스충청인] 금강유역환경청은 야생동물 밀렵방지 활동의 일환으로 26일 충남 논산시 벌곡면 대둔산 일원에서 한국야생동식물 보호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 한국수렵인 참여연대, 한국수렵관리협회, 논산시청 등 60여 명이 참여해 불법 엽구류 수거 등의 행사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금강유역환경청 주관으로 불법으로 설치된 엽구류를 수거하는 한편, 불법 엽구류의 위험성과 야생동물의 피해사례 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전시회도 개최한다.

금강환경청은 또 폭설 등으로 먹이가 부족한 지역을 중심으로 야생동물 먹이 주기행사도 추진한다.

금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연중 협회 등과 합동으로 밀렵·밀거래행위 단속, 불법 엽구류 수거 등을 실시해 야생동물이 무분별하게 희생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며 “밀렵행위 근절을 위해서는 신고 등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신고는 금강유역환경청(042-865-0741) 또는 해당지역 시·군 환경보호과, 밀렵감시단체 등으로 하면 되고 최대 200만원까지 신고포상금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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