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충청인] 충남도청이 이전하는 내포신도시에 2015년까지 서민을 위한 4194가구의 보금자리 임대주택이 건설된다. 국토해양부는 LH가 내포신도시에 공급하기로 한 8천가구 규모의 보금자리 임대주택 중 3개 블록 4194가구 건설계획을 승인했다. 블록별로는 △RH-12 블록 9동 2148가구(16∼27층) △RH-11 블록 6동 822가구(16~25층) △RM-13블록 8동 1224가구(15∼18층) 등이다. 총사업비 3590억원 중 1636억원은 국민주택기금으로, 나머지 1954억원은 LH 재원으로 각각 충당된다. 이번에 승인된 3개 블록은 도청 신청사가 들어설 행정타운에서 동남쪽으로 1km 정도 떨어진 곳으로, 2015년 완공을 목표로 내년 초 착공한다. LH는 연내에 2개 블록(RM-5ㆍ6 블록) 1천600가구에 대한 임대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을 추가로 신청할 계획이다. 한편 내포신도시에는 내년 말까지 롯데건설(885가구), 극동건설(938가구), 진흥기업(832가구) 등 모두 2655가구의 민간 아파트가 세워질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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