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뉴스충청인] 충남 태안군 태안읍사무소는(읍장 고종남)는 지난 26일 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역대 읍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고 태안읍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14대 김낙영 전 읍장을 비롯 김동민(15대), 유병철(17,19대), 이재필(20대), 정우영(21대), 이상무(23대), 조달현(24대), 이기재(26대) 전 읍장 등 8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2012년 태안읍에서 추진할 예정인 ‘농어촌 공공도서관 건립’ 사업 등 주요사업들의 브리핑을 시작으로 읍정의 현안사항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풍부한 경험으로 지난날 어려움을 극복한 역대읍장의 경험담을 현직 공무원들이 경청함으로서 태안읍 발전을 위한 매우 뜻 깊은 자리였다는 평이다.

이날 불편한 몸에도 불구하고 참석한 제14대 김낙영 읍장은 “공직생활을 떠난지 정말 오랜시간이 지났지만 잊지않고 불러줘서 고맙다”며 “군민들을 위해 고생하는 후배 공무원들의 건승을 바라며 또한 청렴한 공직자가 되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종남 읍장은 “역대 읍장님들을 모시고 뜻 깊은 자리를 갖게 돼 기쁘다”며 “항상 읍정 발전에 관심과 지도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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