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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도시철도 지하수’ 시청사에 재활용

충청인 | 기사입력 2011/12/27 [10:50]

대전시, ‘도시철도 지하수’ 시청사에 재활용

충청인 | 입력 : 2011/12/27 [10:50]

[대전=뉴스충청인] 대전시는 시청사 이송배관 구축이 완료 되면, 도시철도 지하수를 자원재활용 함으로써 매년 7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하게 된다고 27일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청사 신축시에 중수도 시설이 구축되어 샤워장 및 세면기 등에 활용한 상수도를 정화처리후 청사내부의 화장실 대변기 및 소변기 용수로 사용하고, 청사외부에 녹지 및 조경용수와 야외화장실 및 분수대 등에 상수도를 사용할 계획이다.

시는 도시철도 지하철역에서 발생되는 지하수가 활용가치가 높은 자원임에도 불구 대부분 하천에 방류되고 있는 점을 착안 했다.

그동안 버려지는 도시철도지하수 자원낭비에 대해 관계기관 실무자간에 수차례에 걸쳐 회의와 타당성 등을 검토한 결과 상당한 경제효과가 나타나 시청역사∼청사내 지하2층 구간 이송배관(275M)을 구축완료(사업비 40백만원)했다. 현재 지하철역 터널내 이송배관공사를 추진 중이며 오는 1월말 준공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사내 중수도시설 시스템에 '도시철도지하수 이송배관' 구축으로 화장실에 중수도 공급을 지하수로 대체 활용된다”며, “외부의 야외 화장실과 조경용수 등에 모두 하천에 방류되는 지하수를 활용 함으로써 자원재활용으로 인한 예산절감효과가 매우 크게 나타나 둔산일대 공공기관에 도입하도록 적극홍보 계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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