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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홍철 대전시장, 새해 화두 ‘평이근민(平易近民)’ 발표

충청인 | 기사입력 2011/12/26 [21:19]

염홍철 대전시장, 새해 화두 ‘평이근민(平易近民)’ 발표

충청인 | 입력 : 2011/12/26 [21:19]

[대전=뉴스충청인] 염홍철 대전시장이 26일 ‘편안한 행정(정치)으로 시민과 더욱 가까워진다’는 뜻의 평이근민(平易近民)을 신년 사자성어로 선정·발표했다.

염 시장은 “임진년(壬辰年) 새해는 총선과 대선 등 양대 선거가 있는 해로, 그 어느 때 보다 시민중심·시민우선의 공감행정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전제하고 “국민을 받드는 정치, 시민을 섬기는 행정을 통해 더 친근하게 시민에게 다가가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하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염 시장은 또 “세종시와 과학벨트 조성의 호기를 연계·활용하고, 도시의 품격을 높이며, 지역균형발전을 이뤄 나가자”고 역설하고 “공직자들에겐 끊임없는 자기노력과 시민위주의 자세를, 시민 여러분께는 시정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대전시 신년화두인 평이근민(平易近民)은 시 산하 직원들의 공모를 통해 접수된 54건의 응모작 가운데 선정됐으며, ‘정치가 간편하지 않고 행하기에 쉽지 않으면 백성들이 다가오지 않지만, 정치가 평이하고 친근하면 백성들이 반드시 돌아오게 된다’는 뜻에서 유래한 고사성어로 ‘夫政不簡不易 民不有近, 平易近民 民必歸之’ 사기(史記) 노주공세가(魯周公世家)편에 나오는 말이다.

한편, 염 시장은 실질적인 민선5기 원년인 지난해에는 ‘스스로 힘써 노력하기를 쉬지 않는다’는 뜻의 자강불식(自强不息)을 신년화두로 밝힌 바 있으며, 이번에 선정된 새해 사자성어는 앞으로 1년간 시정운영의 큰 틀로써 시 산하 모든 공직자가 추구해나갈 최우선 시정가치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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