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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천안지사, 송년회 대신 봉사활동 펼쳐

충청인 | 기사입력 2011/12/26 [15:00]

농어촌공사 천안지사, 송년회 대신 봉사활동 펼쳐

충청인 | 입력 : 2011/12/26 [15:00]

[천안=뉴스충청인] 한국농어촌공사 천안지사가 매년 실시하는 연말 송년회행사를 취소하고 농촌지역 주민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쳐 칭송을 받고 있다.

천안시 성거읍에 따르면 농어촌공사 천안지사 직원들은 연말연시 이루어지는 관행적인 송년행사를 대신해 지난 23일 읍사무소에서 재능기부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재능기부활동에 참여한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와 천안지사의 25명의 직원들은 서북구 지역 노인들의 시력을 점검하고 무료 맞춤 돋보기를 증정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재능기부활동은 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함께 운영하고 있는 스마일 재능뱅크(www.smilebank.kr)를 통해 재능기부자와 수요단체가 연결되어 성사됐다.

재능을 기부 받은 성거읍 주민들은 “시력도 점검해주고 돋보기도 무료로 맞추어 줘서 고맙다”며 재능기부 활동에 참여한 한국농어촌공사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재능기부활동에 참여한 공사 직원들 또한 “관행적인 송년회에서 벗어나 농어촌마을 주민들과 함께 재능을 나누는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어 기뻤다”며 “올 겨울에는 우리가 기부해드린 재능으로 밝은 세상을 보셨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 천안지사는 현재 새로운 기부문화로 자리 잡고 있는 재능기부활동은 우리 농어촌 마을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 넣어 주고 있으며 앞으로 농어촌 마을이 도시와 함께 상생하는 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재능기부 활동을 펼쳐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스마일 재능뱅크는 (www.smilebank.kr) 다양한 분야의 재능 기부자와 재능수요자 및, 수요마을을 매칭해주고 있으며, 농어촌 마을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재능들을 제공 하고 있어 지역 사회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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