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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오는 11일~12일 이틀간 금강로하스대청공원과 산·호·빛공원 일원에서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생태·학습도시 대덕구를 꿈꾸며 '2011 금강 로하스축제'를 연다고 6일 밝혔다.

가까운 미래에는 에너지다이어트, 환경보호, 지구를 살리는 것은 의무이자 생활방식으로 바뀐다.

오는 2013년 기후협약에 따라 국가는 물론 개인까지도 CO₂배출권을 사고파는 시대가 도래한다. 녹색인프라, 녹색일자리 창출과 녹색삶으로 생활방식을 바꾸지 않으면 안 된다. 이에 따라 대덕구가 녹색라이프 스타일로 바꾸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에 진행하는 '2011 금강로하스축제'는 오는 11일 금강로하스대청공원에서 1박2일 캠핑, 소규모캠핑용품 전시회, 로하스해피로드 걷기대회, 어린이 체력왕 선발대회 등을 진행한다.

산·호·빛공원에서는 로하스환경콘서트, 열기구타기, 황토염색 등 각종 체험행사가 준비된다.

이어 오는 12일 오전 10시 대청공원에서 열리는 로하스해피로드걷기대회는 현장접수가 가능하며 각종 경품 추첨행사가 마련돼 있어 가족사랑과 추억을 담을 수 있다.

특히 오는 11일 오후 1시에는 금강로하스대청공원에서 kbs 전국노래자랑이 진행돼 관람객에게 추억을 선사한다.

또 밤 8시 석봉동 금강변 산·호·빛공원에서는 로하스환경콘서트가 열리는데 대덕구여성합창단, 초청가수 공연이 이어져 초여름밤 낭만을 선사한다.

아울러 오는 11일 산·호·빛공원에서는 ▲야외수영장 이벤트 ▲산·호·빛공원 이벤트 ▲열기구체험 ▲소방훈련체험 ▲황토염색체험이 마련돼 있다.

축제기간 중 대청공원에서는 ▲1박2일 캠핑 ▲가족대항노래자랑 ▲야간행군체험 ▲별빛영화축제 ▲원시문화체험 ▲생태체험 ▲대덕의 맛집알리기 ▲경단만들기 ▲벼룩시장 등이 시민에게 선보인다.

정용기 구청장은 "변하지 않으면 개인도 국가도 퇴보하게 된다. 2011 금강로하스축제는 주민의 생활방식을 녹색인프라와 녹색라이프스타일로 바꾸는 첫걸음이고 수(水)공간의 생태·문화축제"라며 "건강과 친환경 그리고 가족의 사랑을 담은 지속 가능한 로하스생태·학습도시 대덕의 꿈이 펼쳐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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