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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부교육청, 무단 휴폐원 학원 등 97곳 폐원

충청인 | 기사입력 2011/12/16 [09:29]

대전동부교육청, 무단 휴폐원 학원 등 97곳 폐원

충청인 | 입력 : 2011/12/16 [09:29]

[대전=뉴스충청인] 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강흥식)은 지난 10월 1일부터 두 달간 무단 휴폐원 학원 및 교습소, 개인과외교습자 등에 대한 자진 신고기간 동안 대대적인 일제 정비를 단행한 결과, 97곳이 자진 폐원했다고 16일 밝혔다.

대상별로는 학원 및 교습소가 76개소, 개인과외교습자는 21명 등이며 신고자에게는 과태료와 행정처분 면제를 받았다.

또, 무단폐원으로 확인된 27곳 중 제척기간 5년이 경과한 24개소는 직권 말소 처분하고 나머지 3개소는 직권 말소 처분과 함께 과태료 300만원을 각각 부과했다.

이와 함께, 무단 폐원이 예상되는 30곳을 적발하고 자체 사실 확인 절차를 거쳐 추가적으로 행정처분할 예정이다

강흥식 교육장은 “무단으로 휴폐원하는 학원에 대한 일제정비를 주기적으로 점검하여 사교육 질서를 바로잡고 행정력 낭비 초래 방지와 개정된 학원법 취지에 맞게 학원이 운영되도록 지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휴폐원 신고 누락으로 인한 불이익 처분을 받는 일이 없도록 철저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동부교육지원청 관내 중구 및 동구, 대덕구에서 위치한 학원, 교습소는 1590개소, 개인과외자 1290명이 등록.신고해 운영 중에 있으며, 폐원신고를 하지 않아 직권 폐원되는 학원.교습소 운영자는 1년간 학원.교습소 설립이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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