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서천군, 17일 귀농·귀촌 전국대회 열려

충청인 | 기사입력 2011/12/15 [21:48]

서천군, 17일 귀농·귀촌 전국대회 열려

충청인 | 입력 : 2011/12/15 [21:48]

[서천=뉴스충청인] 오는 17일 전국 귀농·귀촌인들이 귀농의 메카인 충남 서천군에 모인다.

17일부터 18일까지 총 2일간 진행되는 이번 제3회 귀농·귀촌 전국대회는 서천군귀농인협의회, 진안뿌리협회, 상주 귀농·귀촌정보센터, 홍성귀농지원센터, 장수귀농인연대 등 13개 단체와 도시거주 예비귀농인 등 약 3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 첫날 개회식과 귀농 진입 장벽에 대한 토론회에 이어 참가단체별 주제를 정해 정보교환을 위한 정보마당이 진행되며, 체험마을 민박과 함께 문화공연 등 귀농 한마당이 펼쳐지게 된다.

특히, 정보마당에서는 귀농인을 대상으로 서천군 금창녕씨의 제철꾸러미를 비롯해 진안군 임덕배씨의 유기벼 생산공동체, 강진군 이옥신씨의 무투입 자연재배 등 각 지자체별 홍보를 통한 정보공유가 이뤄진다.

또한, 예비귀농인을 대상으로 빈집과 농지구입 비결, 구들 개량, 언니네 텃밭, 소규모 양계 등의 주제로 강의가 진행될 계획이다.

이어서 문화 공연 행사로 귀농 한마당이 펼쳐지며 동자북마을, 이색체험마을, 황새마을, 서천군귀농지원센터 등 군내 체험마을에서 민박과 함께 우수농장 방문과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게 된다.

참가비는 사전 접수자는 20%할인된 금액인 1만6천원이고, 현장 접수자는 당일 1만원, 숙박형 2만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 귀농지원센터(041-952-2116)로 문의하면 되며, 서천군귀농인협의회 홈페이지(http://cafe.daum.net/scnet)에서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귀농인 정착 지원 및 예비 귀농인들의 정보 공유와 함께 귀농, 귀촌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 통계에 따르면 지난 1990년부터 현재까지 서천군 귀농·귀촌 인구는 312가구이며, 지속적인 유입을 위한 지원책으로 서천군 귀농인 지원 조례 및 시행규칙 제정을 통한 전원마을 택지우선분양, 임대·휴경농지 정보제공 등 각종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