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대중교통 시도별 이용체계 제각각 ‘통합필요’
기사입력: 2013/12/03 [08:34]  최종편집: 뉴스충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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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뉴스충청인] 충청권광역경제발전위원회(사무총장 김화진)는 충청권 주민의 교통혼잡 완화 및 이용편의와 요금부담 감소를 위하여 충청권의 대중교통은 통합되어야 한다는 용역결과를 발표하였다.

2012년 7월 세종시의 출범과 함께 충청권은 도시외연 확대, 인구유입으로 인한 대전·청주·공주 등의 대중교통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대중교통은 지역간 독립적으로 운영되고 환승할인이 되지 않는 등 충청권 주민은 수도권과 동남권에 비해 요금부담이 많고 환승이 되지 않는 불편을 겪으면서 통합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이 그간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러한 문제인식 하에 충청권광역경제발전위원회에서는 그동안 ▲시도 대중교통관계관 실무회의 2회 ▲전문가 자문회의 3회 ▲ 착수·중간·최종보고회 개최 등 10개월에 걸쳐 발전연구원 전문가 및 대학교수 자문과 관계기관 의견수렴을 거쳐 연구용역을 추진하게 되었다.

금번의 용역 결과에 따르면 광역대중교통 환승체계는 도입시 효과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대전, 세종, 청주, 공주, 옥천, 금산, 계룡 7개 도시에 대하여 1단계로, 천안 및 외곽 도시간 환승체계 도입은 2단계로 추진하고

광역 대중교통 환승대상 수단은 시내버스(BRT, 마을버스, 농어촌버스 포함)와 도시철도이며, 시내버스와 시외버스간 환승은 장기과제로 검토하고 이용객의 편의도모를 위하여 주요 지점에 환승센터(정류소) 설치를 주요내용으로 하고

추진방안도 내년에 충청권 4개 시도와 5개 시군으로 구성된 대중교통 통합협의회 및 TF팀 구성·운영방안을 제시하였다.

지금까지 4개 시도는 대중교통정책을 독립적으로 추진해 왔으나 본 연구용역을 통하여 충청권이라는 큰 틀에서 상호 정보공유와 발전발안을 제시하여 지역내 이동주민의 교통편의 제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구나, 박근혜정부에서 주장하고 있는 창조경제의 핵심은 융·복합 행정을 통한 시너지효과의 제고라는 방향성과 일치하여 시도별 각각 운영한 대중교통 이용체계를 통합해 행·재정적 효율화 및 지역주민의 교통서비스를 향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 2015년도 광역환승 예상자수 3,723명, 대중교통 요금감소 예상액 1일 약 205만원, 연간 7.4억원(2020년 5,482명/ 연간 10.9억원)

한편, 충청권광역경제발전위원회 구정서 조사평가과장은 신수도권의 중심지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는 충청권 주민과 방문자들의 원활한 교통편의 제공을 위하여 광역교통시스템 구축은 매우 시급한 실정으로, 충청권 4개시도가 참여하는 가칭「충청권 교통본부」의 설치와 함께 대중교통정책이 행정청 위주의 공급자 중심에서 수요자 중심으로 바뀌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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