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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백세밀 영농조합 ‘우수 마을기업’ 선정

충청인 | 기사입력 2011/12/08 [20:58]

대전 유성구 백세밀 영농조합 ‘우수 마을기업’ 선정

충청인 | 입력 : 2011/12/08 [20:58]

[대전=뉴스충청인] 대전시 유성구는 세동 지역의 마을기업 백세밀 영농조합법인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우수 마을기업으로 선정돼 내년 사업개발비 2000만원 등을 지원받는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우수 마을기업 선정은 발전 가능성이 높은 우수 마을기업을 성공 모델화해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안정적 일자리 창출이라는 마을기업 본래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는 전국 559개 마을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돼 시·도에서 53개 마을기업을 추천하고 행정안전부가 관련 민간 전문가로 구성한 ‘우수마을기업 선정단’의 서면 및 현장 평가를 거쳐 이뤄졌다.

백세밀 영농조합법인(대표 김종우)은 대전 지역에서 유일하게 우수 마을기업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로부터 인증서를 교부 받고 내년 사업개발비 2000만원을 지원 받게 됐다.

또 내년 중 경영, 회계, 법률, 디자인, 마케팅 분야의 전문지식을 보유한 기관·단체 등으로 만들어진 ‘재능나눔Pool’로부터 맞춤형 경영컨설팅을 받게 돼 사업을 한단계 더 발전 시킬 수 있을 전망이다.

백세밀 영농조합법인은 지난 2008년 설립돼 세동 마을 65가구 중 29가구가 참여, 우리 밀가루, 국수 등을 판매하고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제과·제빵 체험과 우리밀 재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백세밀은 대전 농산물물류센터, 신탄진농협, 아파트부녀회 등 직거래를 통해 매출 1억원 이상을 거두고 수요(30t)가 생산량(25t)을 초과하는 등 시장에서 인정 받고 있으며 이번 평가에서도 발전가능성과 상품 경쟁력이 높게 평가받았다.

구는 백세밀 영농조합에 지난해와 올해 사업비 약 1억원을 지원했으며 내년에는 사회적 기업 전환에 따른 준비 작업을 도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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