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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구제역 청정지역 지켜나간다.

충청인 | 기사입력 2011/12/06 [16:33]

부여군, 구제역 청정지역 지켜나간다.

충청인 | 입력 : 2011/12/06 [16:33]

[부여=뉴스충청인] 올해 초 전국적인 구제역 맹위 속에서도 구제역 청청 지역을 지켜냈던 부여군에서는 오는 16일까지 관내 우제류 가축을 대상으로 구제역 정기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구제역 정기 예방접종은 금년 7월중 예방접종을 실시한 모든 소(한우), 돼지, 염소 등에 대하여 “축종별 백신프로그램”에 따라 5개월이 도래되는 시기의 축종 3만 2천 여두에 대한 예방접종을 실시하게 된다.

접종은 농가 자가 접종을 원칙으로 하되, 소(한우) 50두 미만 및 노령 농가로 접종을 희망하는 농가에 한해 8개반 24명의 접종반을 편성해 접종지원을 실시하고, 접종시 구제역 예방접종 실명제 담당공무원이 입회하여 접종확인 등 백신접종 추진에 철저를 기하게 된다.

특히, 구제역 예방접종 미 실시, 법정항체 기준(소 80%, 돼지 60%) 미만시, 거래 및 도축장 출하시 예방접종 확인서 미 휴대시에는 5백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 및 거래, 도축이 금지되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어 축산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군 관계자는 “축산 농가는 구제역 예방접종은 필수 사항인 만큼 예방접종 프로그램에 따라 한 농가도 빠짐없이 접종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공무원 1인이 관내 우제류(소, 돼지, 사슴, 염소) 사육농가 10호 이내를 대상으로 구제역 백신접종 및 방역활동 여부를 확인하고 새로운 접종프로그램을 안내하는 등의 ‘구제역 예방접종 농가실명제’를 도입하고 구제역 원천차단에 주력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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