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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해피하우스 사업’ 후원 확대

충청인 | 기사입력 2011/11/30 [21:33]

대전 유성구, ‘해피하우스 사업’ 후원 확대

충청인 | 입력 : 2011/11/30 [21:33]

[대전=뉴스충청인] 대전시 유성구는 올해 저소득 소외계층과 복지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해피하우스’ 사업을 내년에는 건축사, 개인사업자 등으로 후원 참여를 확대하고 집수리와 함께 생필품 지원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행복한 집 만들기 ‘해피하우스’ 사업은 상대적으로 지원의 손길이 소외된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주택을 개보수해주고 생필품을 지원하는 등 차상위계층의 생활안정을 도와 생활기반을 조성해주는 사업이다.

구는 내년 사업을 위해 동 주민센터, 대전지방보훈청 등에서 추천받은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등 22가구를 대상으로 내년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22가구는 장판, 싱크대, 보일러 수리 등 가구당 100만원 상당의 집수리와 생필품 지원을 받게 되며 사정에 따라 지원 대상자를 늘릴 방침이다.

내년 사업을 위해 후원 참여 기업을 기존 1만㎡이상 건축물 시공자에서 규모에 상관없이 개인 사업자나 건축사 등 후원에 관심있는 사업자로 참여자를 늘릴 계획이다.

또 집수리 사업을 실시한 후 지원 대상자의 원활한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소액의 생필품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실시된 해피하우스 사업에는 계룡건설(주), 금성백조 등을 비롯한 총 12개의 건설사가 참여해 차상위계층,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20가정과 아동센터 2개소, 총 22개소에 집수리 사업을 펼쳤다.

특히 지난 10월 대동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에 집수리와 함께 복지, 환경 등 3개 부서가 합동으로 집안 청소와 주변 쓰레기 정리를 함께 실시해 큰 호응을 받았다.

허태정 구청장은 “민간 업체의 참여로 올해 사업이 잘 끝냈다.”며 “내년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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