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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29개 민속문화 계승.보존사업 추진

충청인 | 기사입력 2011/06/01 [15:20]

충북도, 29개 민속문화 계승.보존사업 추진

충청인 | 입력 : 2011/06/01 [15:20]

충북도와 국립민속박물관이 충북의 민속문화를 발굴하고 이를 계승.보존하고자 2일 도청사 회의실에서 ‘2012 충북민속문화의 해’ 사업 협약서를 교환하고 29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 협약에 따라 충북도와 박물관은 올해 10월까지 괴산군 칠성면 율원리 둔율마을과 보은군 속리산면 사내리 마을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의식주, 민간신앙, 세시풍속 등을 사진, 영상과 함께 기록하고 충북의 민속문화를 대표하는 8가지 주제(명승과 풍류 기행, 누에와 양잠, 산간문화 등)를 선정해 관광 자원화하기로 했다.

내년에는 ‘2012 충북민속문화의 해’ 선포식(2월)과 함께 민속문화 정보화 구축사업, 민속문화 상품 개발, 1911년 완성된 우리나라 최대의 지명 집으로 각 지역의 저수지, 사찰 등을 수록한 필사본인 ‘조선지지자료 충청도편’ 연구 사업이 펼쳐진다.

민속 특별전시회, 민속축제 한마당, 무형문화재 기록화 사업, 한국 민속학자대회, 민속마을 보고서 발간 사업 등도 추진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관내 민속문화를 데이터베이스화하고 보존, 계승하고자 이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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