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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전통의 시조 명맥 잇는다”

충청인 | 기사입력 2013/09/02 [16:07]

“민족전통의 시조 명맥 잇는다”

충청인 | 입력 : 2013/09/02 [16:07]

[대전=뉴스충청인] 제28회 전국한밭백일장이 오는 9월 14일 대전문학관에서 열린다.

한국시조시인협회와 대전시, 대전시교육청이 후원하고 대전시조시인협회(회장 신웅순. 중부대교수)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우리 민족의 전통 시조문학을 이어 발전시켜나갈 우수한 시조시인을 발굴하고 후진을 양성하기 위해 전국 초·중·고 학생과 대학·일반인을 대상으로 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12월 첫 문을 연 대전문학관(대전시 동구 송촌남로 소재)에 장소를 마련했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는 이번 백일장은 초, 중, 고 학생부문과, 대학 및 일반부로 나뉘어 시행된다. 시제는 현장에서 발표되며 부분별 입상자 또한 당일 오후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일반부 대상에는 한국시조문학회 이사장 상장과 100만원의 상금 및 등단기회가 부여되는 것을 비롯, 각 부문별 상장과 상품 등이 주어진다.

이번 행사와 관련, 대전시조인협회 신웅순 회장은 “우리 민족의 전통문학인 시조야 말로 세계 어느 곳에 내어 놓아도 비교될 수 없는 우수성이 있다”고 전제한 후, “이번 백일장을 디딤돌 삼아 대전이 한국시조의 중심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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