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충청인] 대전 도시공사가 도안신도시 5블록에서 분양한 트리풀시티 아파트가 1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했다. 지난 7일 일반청약을 실시한 도안신도시 트리풀시티 아파트는 전용면적 84㎡ 538가구 모집에 3천188명이 청약해, 평균 5.93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쳤다. 이 같은 경쟁률은 지난달부터 시작된 도안신도시 내 5개 블록에서 공급된 아파트 청약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로, 수요자들의 높은 기대감과 도시공사에 대한 신뢰도가 더해진 결과로 분석된다. 타입별로는 B타입이 59가구 공급에 395명이 청약해 7.81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뒤 이어 A타입 7.34대 1, C타입 6.69대 1, D타입 2.48대 1 등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도시공사는 오는 15일 1순위 청약 당첨자를 발표하며, 내달 5~7일 정식 계약을 체결한 뒤 미계약분에 대해서는 선착순 또는 추첨 방식으로 잔여 물량을 처리할 계획이다. 홍인의 대전도시공사 사장은 “5블록의 뛰어난 입지와 다양한 생활편의시설, 환경친화적 조경 등의 좋은 조건이 맞아떨어지면서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청약률로 이어졌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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