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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장애인에 희망의 빛과 소리를...

충청인 | 기사입력 2011/11/07 [13:08]

천안시, 장애인에 희망의 빛과 소리를...

충청인 | 입력 : 2011/11/07 [13:08]

[천안=뉴스충청인] 충남 천안시는 앞을 보지 못하는 시각장애인 및 청각장애인 가정에 초인등과 가스자동안전기 설치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동남구와 서북구로 나눠 추진하는 사업은 각각 3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시·청각 장애인으로 점멸초인등은 84세대, 가스안전 차단기 158세대 등 모두 242세대에 설치한다.

이번 사업은 읍·면·동 및 장애인협회의 추천을 받아 대상자를 선정해 추진하고 있으며 겨울철 가스사고 예방을 위하여 가정에서 사용하고 있는 가스기기에 대하여 사전 안전점검도 병행하여 추진하고 있다.

시각장애인 가정에 설치하는 가스자동안전차단기는 가스가 누출되는 상황을 보지 못하는 시각장애인들에게 가스누출을 감지하여 자동으로 차단되는 것으로 생명과 재산보호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청각장애인 가정에 설치되는 초인등은 외부인들의 방문여부를 쉽게 알 수 있도록 점멸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정종수 서북구 주민복지과장은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이 건강하고 활동적인 가정생활 영위로 삶에 대한 긍정적 사고의식 함양과 생산적 복지에 창조적인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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