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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청주 전철 직선화 촉구 궐기

충청인 | 기사입력 2011/11/04 [23:29]

천안-청주 전철 직선화 촉구 궐기

충청인 | 입력 : 2011/11/04 [23:29]

[천안=뉴스충청인] 천안시민단체 회원 1500여명은 4일 천안시 구룡동 하늘샘교회 체육관에서 천안-청주공항 전철노선의 직선화를 촉구하는 궐기대회를 열었다.

이들은 정부가 당초 직선 노선을 버리고 조치원 경유 노선을 진행한다며 직선노선 쟁취를 위해 투쟁하기로 했다.

홍성현 위원장은 “천안∼청주공항 전철직선 연결은 천안시 백년대계를 위해 반드시 유치해야하는 사업으로 낙후된 동부권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천안시민의 염원에도 불구하고 중앙부처는 우회노선으로 예비타당성조사를 진행하고 있어 시민의 분노를 사고 있다”고 주장했다.

홍 위원장은 또 “직선노선 쟁취를 위해서는 60만 시민의 단결된 목소리가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으로 추진위는 2012년 총선과 대선을 연계, 공약사업으로 반영되고 국가사업으로 추진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윤근 부시장은 격려사에서 “천안시는 천안∼청주공항 전철연결사업 관철을 위해 4년동안 중앙부처, 관련기관 등 1백여차례 방문 건의하는 등 최선을 다했다”며 “오늘 궐기대회의 뜨거운 함성이 중앙부처로 전달되고 유치활동의 새로운 기폭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범시민유치추진위원회는 ‘국토해양부는 약속대로 직선노선으로 추진하라’는 등 4개항의 결의문을 낭독하고 참석자들의 구호제창 순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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