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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홍철 대전시장, 도시철도 기종변경 논란 ‘사과’

충청인 | 기사입력 2011/11/03 [14:52]

염홍철 대전시장, 도시철도 기종변경 논란 ‘사과’

충청인 | 입력 : 2011/11/03 [14:52]


[대전=뉴스충청인] 염홍철 대전시장은 최근 벌어진 대전도시철도 2호선 기종변경에 대한 논란과 관련해 공식 사과했다.

염 시장은 3일 오전 대전시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브리핑에서 "도시철도 2호선 기종변경과 관련, 어물쩍 넘어간 것 같은 인상을 줬다.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왜 모노레일로 바꿨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변경에 대해 민관정협의회와 기자들에게 정확하게 브리핑을 하는 게 맞는데 그런 것이 정확하지 못했다"며 "그런 행정은 좋은 행정이라고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

염 시장은 이어 "예타 과정에서 융통성 있고 사업비 범위 내에서 기종의 변화가 가능해 전략적으로 대응한 것"이라며 "최종적으로 책임을 진 사람으로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거듭 사과했다.

한편, 대전시는 도시철도2호선을 추진하며 그동안 고집하던 자기부상열차가 아닌 모노레일로 기종을 변경 신청했으면서도 이를 공개하지 않아 비난을 받았다.

▲     © 충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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