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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의회, 농촌봉사활동 펼쳐

충청인 | 기사입력 2011/11/01 [23:39]

논산시의회, 농촌봉사활동 펼쳐

충청인 | 입력 : 2011/11/01 [23:39]

 

[논산=뉴스충청인] 충남 논산시의회(의장 이혁규) 의원들이 1일 농부가 됐다.

이혁규의장을 비롯해 시의원과 사무국직원 등 20명은 지난 31일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촌의 어려움을 함께 하고자 양촌면 신기리 김남충 농가를 찾아 고추수확을 도우며 농촌봉사활동을 펼쳤다.

의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농가를 찾아 700여평의 밭에서 농가의 구슬땀 덕분에 붉은빛으로 잘 영근 고추를 함께 수확하며, 농촌 및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혁규 의장은 “농가를 찾아 일손을 도우면서 농가부채 등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더 체감할 수 있었다.”고 말하고 “의원들과 협의해서 조금이나마 어려움을 덜어 줄 수 있는 방안을 의회 차원에서 찾아보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남충 농가는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의원들께서 도와주셔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

논산시 의회는 시민과 소통을 통해 어려움을 의정에 반영하고자 분기별로 현장체험을 실시해 왔으며, 이날 농촌 일손돕기는 지난 3월 급식봉사, 영농철 일손돕기, 수해복구 지원에 이어 네 번째 봉사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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