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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지방세 체납 광역징수팀 운영

충청인 | 기사입력 2011/11/01 [23:22]

충남도, 지방세 체납 광역징수팀 운영

충청인 | 입력 : 2011/11/01 [23:22]

[대전=뉴스충청인] 충남도는 1일부터 지방세 체납액 광역징수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타 시·도 거주 체납자에 대한 체계적인 징수활동 전개로 고질적 체납을 뿌리 뽑고, 건전한 납세풍토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이번 광역징수팀은 시·군 합동 6개팀 39명으로 구성한다. 활동 범위는 서울과 경기, 인천, 대전, 충북을 대상으로 하며, 12월 초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도는 그동안 ▲자동차세 체납자 번호판 영치활동 강화 ▲1천만원 이상 체납자 금융재산 조회 압류 ▲5천만원 이상 체납자 출국금지 의뢰 ▲사업별 공제조합 출자금 조회 등의 활동을 펴왔다.

특히 올해 수익증권 및 CMA 압류를 새롭게 추진, 9월말 현재 체납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9%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도는 한편 3천만원 이상 체납자에 대한 공개절차를 밟아 내달 12일 명단을 공개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올 연말까지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체납처분 및 행정제재 조치를 강화, 성실 납세자와 형평성을 유지하고 조세정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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