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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는 27일 동대사거리를 비롯해 6개소 사거리에서 제63회 도민체전 개최 성공을 위한 민ㆍ관 교통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사랑실은교통봉사대,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패트롤맘, 해병전우회, 의용소방대, 보령경찰서 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또 운전자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도민체전 기간 동안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과 불법주정차 금지 및 서행운전을 홍보하는 내용을 담은 전단지를 배포했다.

이번 캠페인은 도민체전을 홍보하고 시민들로 부터 교통질서 지키기를 유도해 내는 등 시민들의 결집과 관광보령 이미지를 구현하자는 데 목적을 두고 전개됐다.

한편, 오후에는 지난 3월부터 모집공고를 통해 모집한 19개 분야 330명의 자원봉사자와 공무원, 초청인사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자 발대식 및 성공다짐 결의 대회가 보령문예회관에서 개최됐다.

도민체육대회를 빛낼 460명의 자원봉사자들은 내달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19개 종목의 경기가 진행되는 23개소의 경기장 주변에서 선수 및 방문객들에게 급수, 교통ㆍ주차 및 의료지원 활동과 원활한 대회진행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번 도민체전은 보령종합경기장을 비롯한 23개 보조경기장에서 시범경기 1종목을 포함해 총 19개 종목에 7000여명의 임원과 선수가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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