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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한산면 경관개선사업 돌입

소곡주테마거리조성, 시가지 간판정비 등 새롭게 탈바꿈

충청인 | 기사입력 2011/05/29 [12:35]

서천군, 한산면 경관개선사업 돌입

소곡주테마거리조성, 시가지 간판정비 등 새롭게 탈바꿈

충청인 | 입력 : 2011/05/29 [12:35]
▲     © 충청인

충남 서천군 한산면 시가지가 경관개선 사업을 통해 올해 안에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된다.

예전의 오래된 간판은 사라지고, 통일된 간판과 현대화된 상징물로 ‘소곡주의 고장, 모시의 고장’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가로경관이 조성된다.

지난 27일 한산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린 한산거점면소재지 경관개선사업 계획안 주민설명회에는 군 담당자, 지역주민, 용역사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열띤 토론의 장을 벌여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한산거점면마을종합개발사업의 일환으로 8억여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한산면 지현리 면소재지 동서남북 관통로와 주요 도시계획도로 및 전통시장 등 주요 구간에 간판, 시설물, 조형물 정비를 통한 경관 개선으로 한산소곡주, 한산모시, 한산오일장 이미지에 부합하는 시가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20여 년간 상점을 운영한 김모씨(50세, 한산면 지현리)는 “낙후되고 오래된 건물들이 관광객들에게 좋지 못한 인상을 심어주었는데 이번 기회에 이미지를 탈바꿈하고, 지역의 대표 브랜드인 한산모시와 소곡주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주위 상가들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산거점면마을종합개발사업은 총 5개 사업으로 경관도로 개설, 공영주차장 설치 등 2개 사업은 이미 완료 됐고, 통합교류공간조성 및 간판정비를 포함한 경관개선사업이 진행 중이며, 한산어메니티센터 신축 사업은 6월 중 발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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