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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충청남도 축산인 한마음축제 개최

충청인 | 기사입력 2011/10/23 [11:22]

2011년 충청남도 축산인 한마음축제 개최

충청인 | 입력 : 2011/10/23 [11:22]

부여군은 지난 21일 구드래광장에서 이용우 군수를 비롯해 구본충 행정부지사, 군단위 기관단체장, 도내 축산인 등 3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1년 충청남도 축산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임승한)가 주관하고 충남도와 부여군이 후원하는 이날 한마음대회는 한미FTA 확대 등 대내외적인 축산환경 변화에 따라 어려움에 직면한 도내 축산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사기진작을 통해 축산발전의 기틀을 다지기 위한 화합행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축산인들은 시군대항 줄다리기 및 단체줄넘기, 투호놀이 등으로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가운데 축산인 노래자랑, 장기자랑 등을 통해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축산경쟁력 제고를 위해 설치된 구제역홍보관과 조사료홍보관 등을 통해 새로운 축산기술과 정보를 공유하는 동시에 한우사골 무게 맞추기, 깜짝경매 등 이색적인 체험행사가 열려 축산인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충남도내 16개 시군에서 선발된 한우와 젖소, 거세우 등 96두를 대상으로 ‘좋은가축 선발대회’와 함께 시식회가 마련돼 축산물 수입개방에 대응하기 위한 우리 축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자리가 되었다.

이용우 군수는 이날 환영사를 통해 “한미, 한EU FTA 등 대내외적인 축산업 환경이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다”면서 “오늘 행사를 통해 도내 축산인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의지를 모으는 가운데 가축개량과 방역 등 신기술에 대한 정보교환으로 축산발전의 기틀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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