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스충청인] 국립국악원이 오는 15일 진천 화랑관에서 어린이 음악극 ‘오늘이’ 공연을 갖는다.

이번 공연은 지역간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한 ‘국립예술단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열렸으며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국립국악원, 진천군이 주관한다.

‘오늘이’는 국립국악원이 지난 ‘08년 어린이 특별공연으로 처음 선보인 이래 지난 4년간 전석 매진을 기록한 작품이다.

특히 ’09년에는 아시테지 국제 아동청소년 연극 페스티벌 공식 초청작으로 공연한 바도 있다.

‘오늘이’는 제주에서 전해 내려오는 신화 ‘원천강 본풀이’를 바탕으로 전통 음악과 노래, 춤을 곁들인 작품이다.

주요 줄거리는 학이 키운 아이 오늘이가 사계절을 주관하는 신이 되는 과정에서 시간의 소중함과 사랑의 참된 의미를 찾는다는 내용이다.

관람료는 전석 무료이며 기타 공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청 문화체육과(☎539-360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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