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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세계무술공원 시민 명품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

충청인 | 기사입력 2013/06/13 [22:45]

충주세계무술공원 시민 명품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

충청인 | 입력 : 2013/06/13 [22:45]

[충주=뉴스충청인] 충북 충주시가 조성한 충주세계무술공원이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세계무술공원 관광지 전체 61만7000㎡ 중 지난해까지 1, 2단계 사업을 통해 28만8500㎡를 조성 완료하고 현재 민자유치를 통해 32만8500㎡ 부지에 대해 3단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1, 2단계 사업을 통해 무술공원 내에 세계무술박물관을 비롯해 야외 대공연장 및 소공연장, 수석공원, 돌미로원, 바닥분수, 어린이놀이터 등을 조성하고 기존 수 십년 된 플라타너스 나무를 그대로 보존하며 이를 중심으로 각종 수려한 조경수를 심어 공원의 품격을 높였다.

세계무술박물관은 세계무술단체의 무기류와 장식품 등 600여점의 자료 전시와 함께 세계무술의 역사와 한국전통무술을 소개하고 있으며, 무술체험관은 학습과 체험이 가능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다.

무술박물관 우측으로 조성된 수석공원은 전국적으로 손꼽히는 명품 수석을 집중화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국 최고의 남한강 수석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관내 산재한 수석을 모아 조성한 수석공원에는 거대한 돌이 수천 년 동안 강물에 의해 깎이고 다듬어져 만들어진 자연의 조각품 92점이 방문객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수석공원과 함께 지난 5월 개장한 돌 미로원은 또 하나의 볼거리로 세계무술공원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남한강 호박돌을 이용해 조성된 돌 미로원은 총연장 2090m, 면적 8400㎡ 규모로 충주 특산물인 사과와 태극문양을 모티브로 디자인 돼 아이들과 성인이 함께 즐기는 공간이 되고 있다.

또한 30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야외 대공연장은 막 구조로 우천 시에도 각종 대규모 행사 및 공연을 할 수 있는 전천후 공연장으로 요즘 같은 무더위에도 폭염을 피할 수 있어 체육대회 등 각종 행사 장소로 인기가 높다.

이 외에도 남한강자전거길, 바닥분수, 어린이놀이터 등의 시설이 조성돼 주말에는 많은 가족 및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등 무술공원은 충주의 대표적 휴식 및 레저활동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3단계 사업으로 추진하는 민자사업지구는 1천명 이상 수용이 가능한 특급호텔, 대규모 행사가 가능한 컨벤션센터, 콘도 등 숙박시설단지와 아울렛, 면세점 등이 위치한 상가시설 및 역동적인 체험이 가능한 레포츠 체험시설 등으로 개발할 방침”이라며, “민자지구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세계무술공원관광지가 조정경기장, 중앙탑, 충주고구려비, 탄금대 등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할 수 있는 충주 관광의 핵심거점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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